
저자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우선 나에게는 고명환이라는 저자는 코미디언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읽을 책도 많고 읽어야 할 책도 정말 많은데 이책을 읽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베스트셀러라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회사 내 전자도서관의 베스트셀러 1위에 이 책이 올라와있어 한번 대출을 해보았다.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혔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고전문학을 통한 배움의 가치를 강조한다.
단순 글이 아닌, 글로 인해 생각을 하고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전한다.
그는 고전 속 인물들의 경험과 교훈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야 할 방향성을 찾고 목표를 재정립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글 중에 공감이 가고, 요즘 내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내용이 있어 조금 정리해보겠다.
저자는 ' 우리는 어린 시절, 직관이 생기기도 전부터 교육을 받기 때문에 개념 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 누구나 개념 속에서 삶을 시작한다.' 라고 말한다.
누군가 만들어놓은 개념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정말 평범함이 좋은 것일까?
왜 그토록 남들과 같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을 부모님들은 이야기하는 것일까?
잘 살고 잘되는 사람을 본받으면 살아가면 좋은데, 왜 안 좋은 쪽을 생각하며 굳이 평범함을 말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성공의 기쁨보다 실패의 좌절이 더 크게 느껴져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성공으로 가기 위한 노력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일까?
나도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 아닌 내가 태어난 이유를 생각하며 나만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만의 스타일이란 결코 쉬운 일을 아닐 것이다.
현재 난 기술직에서 15년 이상 일을 하고 있고, 이제 조금 나만의 스타일로 일을 하고 있다.
직업에서도 나만의 스타일을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직업일 뿐이다.
지금은 책을 통한 배움을 얻고, 아직은 어설프지만 글을 작성하는 것이 즐겁다.
앞으로 글을 얼마나 더 써야 남들이 잘 쓴다고 읽어 줄지 , 나만의 스타일로 글을 쓰려면 얼마큼의 노력이 필요할지는 아직은 가늠이 안되지만,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보려 한다.

또 다른 챕터에서
'인간은 지금 하고 싶지 않아서 결심을 한다.'
라고 이야기 한다.
이 문구를 읽는 순가 아!! 난데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책을 보려고 하는데 TV에 재미있는 장면이 나와 소파에 앉아 버려 몇 시간을 허비하며 '책은 내일부터 꼭 봐야지'
운동하러 나가야 하는데 날씨가 추워 '내일부터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나가야지' 라고 다짐한다.
생각해 보면 이런 일들이 너무도 많다. 나에게는 엄격하게 해야 하는데 난 너무 나에게 자비롭게 살고 있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고전문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전 속에서 여러 인물과 사건들은 우리의 결정적인 순간에서 빛을 발하게 한다. 이러한 문학적 경험은 개인이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새롭게 바라보고, 변화를 주도하는 원동력이 된다. 고전을 통해 과거의 지혜를 얻으며,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어 내려가며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또한 고전을 많이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고전또한 매력적인 책으로 다가와 많은 고전을 읽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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